창업 발표
내가 투자자라면 일단 ➊’제품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먼저 판단한 다음 ➋ 그걸 만든 사람들이 신뢰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며, 마지막으로 ➌ 그걸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리소스나 문제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것이다. ➊-➋-➌으로 이어지는 순서는 자연스러운 맥락이며 순서가 바뀔 수는 없다. 또한 그것은 허들과도 같아서 다음 단계로 우회할 수 없다. 어떤 경우에도 제품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회사소개나 사업계획 같은 내용들은 허망할 뿐이다. 반대로 제품은 엄청나게 좋으나 회사소개서나 사업계획이 부실한 경우는 어떨까 ? 제품만 확실하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내가 투자자라면 그 아이템에 매료된 나머지 다른 부실한 것들은 내가 직접 도와서라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싶어할 것이다.
창업자인 여러분들이 가진 세 종류의 문서 내러티브가 위와 같다면 모든걸 포함하고 있는 사업계획서는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 첫 부분에서 제품에 대해 다뤄야 할 것이고 거기에서 어떻게든 청중들로 하여금 제품이 매력적이라는 동의를 구해내야 할 것이다. 제품에 매력을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청중의 관심은 그것을 개발해 낸 사람들과 그들의 신뢰성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것이며 그 제품의 사업적인 로드맵을 듣고싶어 할 것이다. 후반 부의 두 가지(➋,➌)는 이미 마음이 기울어진 청중에 대한 의례적인 확인 절차이므로 너무 길지 않아도 된다. 만약 10페이지 정도의 사업계획서라면 처음 6페이지를 제품에, 회사소개와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각 2 페이지 정도를 할당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본다.
http://platum.kr/archives/16189 참고.
창업을 하고싶어서 창업수업을 듣게됬고, 내가 가진 아이템으로 4번이나 사람들앞에서 발표를 해보았다.
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에대해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 글에 나또한 동의하기에 가져와보았다.
이거말고도 TED강연중에 투자자들앞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에대한 강연이 있는데 그것또한 참고하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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