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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an 프로젝트/생각 글

앞으로 창업을할때 개발자는 내부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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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할 때 개발자는 꼭 내부에 둬야겠다.


상명대 경영학과 03학번인 강하늘 대표에게 와이디어는 그의 첫 창업은 아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로 계속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 창업에 생각이 있어 그 쪽 분야를 기웃거렸지만 대학에서 배우는 경영은 주로 대기업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직접 사업을 해봐야 알겠다고 생각하고 2008년 크라우드소싱사이트를 운영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정보를수집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당시 그는 외부업체에 개발을 외주를 맡겼다고 한다. “사실 처음 일을 하면서 쉽게 생각한 측면이 있었어요. 외주 개발에 맡기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외부 업체에 고정비로 개발비용이 꼬박꼬박 나가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비용만 들어가고 제 뜻대로 되는 게 없었죠.” 
이런 경험을 겪으면서 강 대표는 나중에 창업하면 개발자는 꼭 내부에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당시 경험을 6개월에 불과했지만 중요한 교훈을 얻은 셈. 여러가지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그에게 중요한 것은 함께 사업을 할 만한 개발자를 찾는 일. 실력도 있어야했지만, 무엇보다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했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 의기 투합만으로 이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그런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예전에 연희동에서 살 때 동네에서 같이 잘 알고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창업 생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