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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an 프로젝트/생각 글

[공유하기 #-7] 독서로 세상을 다 가져라

처음엔 별로였다.

뭔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쥐경주이야기를 저자분만의 스타일로 바꾼기분.  돈 책에서 말하는 왜 부자가 되어야만 하는지의 이유를 저자만의 스타일로 바꾼 기분이 들었기때문이다.


이분이 쓰신 말씀은 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나도 이런 내용으로 책 앞부분을 써넣으려했기에 더 집중을 했었다.


하지만 깨달은건, 이외수 선생님의 글쓰기관련 책을 꼭 봐야겠다는 것이었다.


글들이 머리속에서 살아 움직이려면, 

작가가 쓴 글이 내게 크게 와닿고 내게 울림을 주려면,  내가 그만큼 집중을해서 한 단어씩 생각을 하며 읽고있거나  혹은  문장에 생어와 사어가 적절하게 섞여서 내 머리속에 들어와줘야 한다.


이런면에선 좀 아쉬운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감명깊었던 부분을 정리해본다.


홀어머니를 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두 살 많은 누나와 네 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가 암으로 3년 동안 투병하고 돌아가신 후에 집안 가세는 급격하게 기울었다.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느라 집은 엄청난 빚에 허덕였고, 설상가상으로 누나는 희귀병에 걸렸다. 어머니가 닥치는 대로 돈을 마련하러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러 나가시자 네살 어린 여동생은 한글도 모른 채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했다. 어느날 어머니는 사기를 당해 돈을 모두 빼앗긴 채 네 식구가 거리로 나앉아 벌벌 떨어야만 했다. 그 후로 네 식구는 기나긴 단칸방 생활이 시작되었다. 경제적인 궁핍은 열패감에 휩싸여 사춘기를 보내게 했지만, 아이의 가슴속에 품은 작은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지는 못했다. 스무 살이 되어 어렵사리 대학생이 되었지만, 어느새 늙어버린 어머니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내몰리게 되었다.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막노동, 피자 배달 등 파김치가 되도록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그 돈으로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다. 아르바이트로 사회를 경험하자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월급쟁이가 된다 한들 그 돈으로는 가족을 지킬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자신의 인생이 평생 낙오자의 대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과는 다르게 살아야 했다. 하루라도 빨리 단칸방을 벗어나고 싶었다. 미치도록 자기 자신과 가족의 생활을 바꾸고 싶었다. 몇 날 며칠 방법을 생각하다가 서점으로 향했다. 주변에 그 누구도 이 칠흑같이 어두운 현실을 벗어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지만, 책에는 길이 있을 것만 같았다. 자신에게 당장 도움을 줄 책을 간절하게 찾아서 읽고 또 읽었다.



무엇이 우리를 같은 길을 가라고 종용하는 것일까? 무엇이 우리를 시급 5,200원짜리로 만들었을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청춘들. 그리고 그들을 바라봐야 하는 부모들. 왜 비싼 대가를 치르며 교육을 받아도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을까?


(마음이 아프다)


남들과 다른 좀 더 나은 인생을 기대하고 간 대학인데 대학 졸업장은 이제 더는 변별력이 없다. 대학 졸업자이 우리를 좀 더 괜찮은 삶으로 안내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고 볼 수 있다.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우리를 같은 길로 가라고 종용하는 것일까? 무엇이 우리를 시급 5,200원짜리로 만들었을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청춘들. 그리고 그들을 바라봐야 하는 부모들. 왜 비싼 대가를 치르며 교육을 받아도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을까? 이런 현상들은 개인의 문제보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구조에서 우리 개인은 어떤 삶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냉철한 시각으로 깊게 고민해야 한다.


맞다. 정말로 개인의 문제보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일 경우가 더 크다. 하지만, 우린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 내게 닥쳤을때, 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내 선택인 것이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며 단순히 지금 삶을 살아나갈것인지,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내가 바꿀 수 없으니 내가 바뀔것인지 말이다.  나는 내가 바뀌는걸 선택했다. 난 29세에 100억부자가 될 것이다.


취업전쟁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고 해도 삶은 고달프다. 결혼을 위한 출발부터 서민들은 빚을 안고 시작한다. 터무니없이 비싼 집값에 대출을 받아야만 전세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그야말로 족쇄이다. 자녀를 낳으면 맞벌이도 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져 늘 대출이자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우리 사회는 교육이나 노후에 대해 전적으로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구조이다. 자녀를 키우는데 공교육에 기대기보다는 사교육에 더 투자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교육 구조로 되어 있다. 자녀는 적지 않은 사교육비를 들여 공부하게 되고 입시 전쟁에서 살아남아 대학에 진학했지만, 엄청난 등록금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때쯤이면 집안의 유일한 수입원인 가장은 회사에서 퇴직의 압박을 받고 있다. 40대 후반에 실직을 앞둔 것이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대출금, 학자금 대출금 등 아직도 정리해야 할 부채는 남아있고 자녀들은 결혼도 못시켰는데 퇴직을 해야 할 순간은 바싹 다가온다. 아무런 노후 대책도 없이. 평균수명은 더더욱 늘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고, 아직 인생이 50년은 남아있는데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은 사라져 가게 된다.


우을한 내용들의 향연.. 현실이긴하지만, 우울한 메세지가 자꾸 이어지면 독자는 책 읽을 맛이 떨어진다. 그런면에서 돈책은 너무나 잘 씌여진 책이다. 우울과 희망의 적절한 섞임.


맞다. 이런 우울한 내용을 친구에게 내가 말로 열거했을때.  장교임관부터시작해서 결국 부모님의 삶을 반복하는 그 이야기를 했을때 듣는사람은 답답해했고 듣고싶어하지않았다. 부정적이게 생각하지말라고 말을했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나 부정적이게 생각하고있어' 가 아니라  '이렇게 살면 부모님의 삶을 되풀이 할 수 있으니까 우린 달라져야해! 그래서 부모님의 노력이 헛되지않게 해야해!!!' 이거였는데 말이다.


주옥같은 말들이 너무 많다.. 이 책.. 책 제목이 달랐다면 어땟을까? 그렇게 됬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을거같다.  잔잔하게 은은하게 내게 영감을 주는 책이다.


21세기에 노예라니.말도 안 된다. 작가의 비약이 심하다. 나는 나의 의지로 살고 있고 내가 버는 돈을 마음대로 쓸 권리도 있으니 노예가 아니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돈을 벌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일터에 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진정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출근하는 것일까? 본인의 의지로 일하는 것이라면 왜 목이 빠지라고 주말만 기다리고 월요병이 생기는 걸까?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긴 시간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에 5일 이상을 회사에 출근하는 것일까? 직업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직업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며 기반이다. 직업은 멋진 것이다. 하지만 이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나의 시간과 에너지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재화는 돈을 주고 사야 하므로 우리는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 그 일을 갖고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당신이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라면 당신에게는 시간을 자유롭게 쓸 권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우리를 위해 마음껏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진정 우리는 자신의 삶에 주인이던가?


옛날부터 노동자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자본가들이 존재했다. 이건 어쩔수 없는 구조다. 인간이기에말이다. 자신이 가진 꿈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거다. 아무리 현실을 탓하더라도, 그건 자신의 불만 털어놓기밖에 안된다. 이게 현실이다.

그리고 우린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고있다.


재독하라. 100번 이상 읽을 책을 찾아라

독서로 인생의 혁명을 이루고 위대한 성취를 한 인물들의 특징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책과의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다. 링컨은 [조지 워싱턴 전기]와 [성경], 손정의는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김대중은 아놀드 조셉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이병철은 [논어], 정주영은 [채근담], 호치민은 정약용의 [목민심서], 오프라 윈프리는 마야 안젤루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오바마는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평생 가까이 두고 읽고 또 읽었다. 이렇게 평생을 두고 자주 읽는 책은 곧 자신의 분신이 되며, 자신의 삶의 지표가 된다.


나느 이런 책을 최근에 우연히 발견하였다.

보도섀퍼의 [돈]이다. 


필사 - 베껴 쓰기를 통해 천재들의 뇌를 복제하라

필사란 연필로 책을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을 말한다. 눈으로 글을 읽는 것과 그 글을 손으로 쓰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필사하는 순간 그 글은 자기 것이 된다. 독서광들은 알 것이다.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만나면 어떻게 해서든 자기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생겨난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필사할 것이 없는 책은 아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필사를 오래 하다 보면 눈으로만 읽었던 문장이 가슴으로 들어오고 어려웠던 구절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며, 핵심문장이 무엇인지, 저자의 의도는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고전 철학서 같은 경우 읽고 이해하기가 매우 힘든데 필사는 이해를 돕고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필사의 목적은 저자의 영혼과 의식의 복제다. 필사의 효과 중 하나는 책을 쓴 저자의 영혼과 사고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보도섀퍼의 돈을 필사할거다. 내가 필사해볼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뒷부분에  독서로 자기혁명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기에 그 분들의 책을 읽지않고도 조금씩 배울수있었다.


나폴레옹 - 그는 책을 꼼곰하게 읽는 정독을 즐겨 했고, 반드시 독서기록을 남겼다. 또한,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적어 놓는 초서도 즐겨 했다. 독서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운명을 바꾼 이들 중 초서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서에서 초서와 필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하다. 나폴레옹은 이런 초서를 통해 자신의 뇌에 방대한 지식의 체계를 구축했는데, 이는 그가 프랑스에 남긴 많은 유산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듯 독서는 자신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역사를 바꾼다. 그는 불세출의 군사 천재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불세출의 독서 천재였다.


링컨 - 그가 이런 무수한 실패를 딛고 결국 성공을 이뤘던 요인은 그가 실패를 보는 관점이 보통 사람들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일단 레스토랑에서 배불리 먹고 이발소에서 이발을 깨끗이 한 다음 옷을 차려입고 어깨를 펴고 아무도 자신을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게 당당하게 걸었다고 한다. 실패는 곧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


에디슨 - "그냥 책 몇 권을 읽은 게 아니다. 나는 도서관을 집어삼켰다.". 발명 도중 잘 안 풀릴 때도 셰익스피어의 대사를 노트에 쓰곤 했는데, 자신의 혁신적인 사고는 셰익스피어의 영향이었다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마오쩌둥 - "책에 대한 맹목적인 학습보다는 이론을 토대로 현실에 맞게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론을 창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책에서도 부단히 배웠을 뿐만 아니라 '글자 없는 책'인 현실에서도 배움을 얻으려 끝없이 노력했다. 또한 종교의 경전들에 관해서도 심층적으로 연구했는데, 종교 자체보다는 철학적으로 접근했고, 대중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목적의 연구였다. 그는 많은 대중이 종교를 믿고 있으므로 종교 경전 연구 없이는 철학서나 세계사를 쓸 수 없다 했다. 그는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경전을 깊이 공부했다.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 현명해지고, 편협한 말만 들으면 어리석어진다.'


김대중 - 그는 독서를 출세의 도구로 삼지 말고 진리 탐구를 위해 책을 읽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군사정권으로부터 납치, 가택연금, 투옥, 망명 등 숱한 탄압을 받았는데, 오히려 이 탄압이 그를 강하고 큰 인물로 만들어 주었다. 부조리한 세상이 그를 탄압하면 할수록 그는 독서에 매진했고, 6년 동안의 감옥생활을 '대학생활'이라고 지칭하며 독서를 통해 인생의 진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의연하게 독서에 매진함으로써 "여기에 안 들어오게 되었던들 이런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죽을 뻔했구나."라고 하며 훗날 바빠서 책 볼 여유가 없어지면 다시 감옥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고 한다. 그가 평생에 걸쳐 애독한 책은 영국의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였다. 인류 발전의 법칠을 '도전과 응전'으로 규정한 열네 권짜리의 책이다. 이 '도전과 응전'이라는 의미는 곧 김대중의 일생을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한다.

그는 또한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독서방법을 선택했다. 밑줄긋기는 물론이고, 메모를 남기거나, 한 권의 책을 읽은 후에는 요약하거나 분석과 비판을 기록해두었다. 이것은 김대중에게 평생 지혜와 통찰의 저수지 역할을 했는데, 달변으로 유명했던 이유도 저수지라는 거대한 독서의 저장고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나친 독서는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책을 읽었고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청와대에 들어갈 때 3만 권의 책과 함께 이사했는데 그 책은 모두 손때가 묻은 책들이었다.


손정의 -  손정의는 그 사진을 늘 가방 안에 넣고 다녔다. 결국, 그 사진을 보며 컴퓨터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대학을 다니며 필사적으로 공부에 몰입한다. 큰 배낭에는 항상 엄청난 책이 들어있었으며, 바지를 자신이 직접 제작해서 주머니에 15자루의 펜과 계산기를 넣고 다녔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교수에게 열정적으로 질문하며 장차 사업가로서 포부를 키우게 된다.

한낱 고등학생에 불과하였던 그는 그 책을 읽고 너무 큰 감명을 받은 나머지 후지타 덴을 직접 만나러 도쿄까지 가게 된다.(손정의가 살던 규슈에서 도쿄는 일반 열차로 10시간 이상의 거리이고 왕복 교통비도 만만치 않은 먼 곳이다). 

무조건 꿈은 높게, 이상을 크게 하라는 말이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시시한 작은 목표는 그의 관심거리가 될 수 없었다. 손정의의 삶을 주도해온 것은 언제나 그의 곁에 있었던 책과 그 책에서 받은 영감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행동으로 바로 실현해내는 추진력이었다. 또한, 그는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었다.

그는 <료마가 간다> 라는 책을 접하고 인생관이 송두리째 달라졌다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래서 손정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추구할 테마를 찾으라고 촉구한다. 그는 단 한 권의 책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경우가 있음을 강조한다. 한 권의 책을 쥐고 '뜻'에 대한 생각을 싹 틔우고 통쾌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만이 의미 있다고 강조한다.


앤서니 라빈스 - 내가 앤서니 라빈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그의 저서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2002년 구매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2002년에 읽지 못했다. 2003년에도 읽지 못했다. 엄청나게 두꺼웠기 때문이다. 700페이지라서 보기만 해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 2010년에 이르러서야 다 읽었다. 2010년에 읽고 나서 필사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왜 2002년에 읽지 못했을까 땅을 치고 후회했다. 만약 2002년에 내가 이 책을 필사까지 하면서 읽었떠라면 아마 그때부터 인생의 큰 변화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독서를 통해 자라난 통찰력과 전략으로 영혼에 영양을 공급하고 신경 시스템을 깨끗하게 하라는 것을 강조하며, 책을 멀리하게 되면 지적인 정크푸드인 텔레비전 뉴스나 신문의 오피니언 난에 안주할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앤서니 라빈스에대해 쓴 저자의 말을 듣고 난 오늘내로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사로 갈거다!!!!!


상대방을 믿으면, 그 믿음에 반응하게 되어있다.



오늘도 이 책을 읽고 다시 돌아보게 된 나에게 감사한다. 고맙다!!








조금 더 큰 세상 바라보기 프로젝트 (아래사진 클릭시 링크로 이동)




나를 성장시켜줄 첫번째 도구 - 똑똑이 (아래사진 클릭시 링크로 이동)